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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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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는 모래상자 안에 다양한 소품을 사용하여 자신의 내면 세계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모래놀이치료는 1929년 영국의 소아과 의사였던 M. Lowenfeld가 Floor games에서 영감을 얻어 모래상자를 만든 것이 시초였습니다. Lowenfeld의 제자였던 Dora Kalff(1966)는 Jung의 이론과 놀이치료 이론을 접목하여 모래놀이치료라는 주요한 놀이치료기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모래놀이치료에서는 “인간은 적절한 조건이 주어질 때 스스로를 치유하려는 힘이 있다.”는 전제를 두고 있습니다. 내담자의 자기 치유의 힘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모래놀이치료실에서는 모래가 담긴 모래 상자, 다양한 내면 세계를 표출 할 수 있는 소품들, 물 등이 있습니다.

모래 상자안의 모래를 자연스럽게 만지고 놀면서 모래 상자 안에 사람, 동물, 자동차, 집과 같은 같은 소품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모래 작품을 만들어 나갑니다. 자유롭게 모래를 만지고 느끼는 것은 신체적 감각과 마음의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가 됩니다.

다양한 소품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모래 세계는 표현되지 않았던 개개인의 경험과 생각들이 상징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아동 및 청소년 자신의 감추어졌던 자아가 표현되어지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치료자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삶의 양식을 이해하게 되고, 내면의 문제를 치유해나가게 됩니다.